주식 장기투자
DODO

이도도가 태어난 후부터 그동안 이래저래 받아오고, 

정부에서 주는 아동수당, 양육수당이나 소소한 용돈을 틈틈히 모은 돈이 그래도 제법 되어서..

이 돈을 어떻게 굴려주는게 좋을지 고민했지만_

요즘은 역시 주식이 대세이긴하다 보니, 설 연휴 전 하락장에서 조금씩 오르기 시작할 때!

(마냥 떨어질 때는 못사는 새가슴)

장투에 적합하리라 판단되는 누구나 아는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돈에 맞춰 매수했다.

52주 최저가를 얼마 전에 찍기도 했고, 그 가격에서 2300원 더 주고 사긴 했지만..

다행히도 그 가격보다 떨어지진 않았는데, 오늘 조금 올랐다.

분명 장투 목적으로 샀는데, 내 돈이 아니다 보니... 자꾸 들여다 보게 된다;; ㅋㅋ

적금보다는 낫겠지 싶으면서도, 얼만큼 장기투자 해야하는건지..

물론 화폐의 가치가 오르면 주식도 오르겠지라고 생각하지만_

이도도와 물리적인 시간을 많이 보내주지 못하는만큼 뭐라도 조금 나았으면 하는 바램.

가만히 앉아 있어도 돈 들어오는 이도도가 되었음 좋겠군ㅋ

 

역시 아무 생각이 없어 장투 하는 내 주식에 대해서는 노코멘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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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적으로 잘 크고 있구나
DODO

엄마가 옆에 없으면 곧잘 일어나는 아기라,
시간이 되도록 일어나지 않으면 괜히 미안하다.

아빠도. 엄마도. 잠이 부족한데_
굳이 아기인 너의 잠도 채워주지 못하는 현실에-

남편과 아침에 카톡으로 대화하며,
아침에 제일 먼저 등원시키고 하원도 막바지에 시키는 만큼
우리는 같은 상황의 사람보다 많이 벌고 있을까..? 이야기 해봤다.

어차피 비교가 가능하지도 필요도 없지만_
이도도와 시간을 충분히 함께하지 못한다면,
금전적인 여유라도 주고 싶은데..

오랜친구 JS와 오랜만에 40여분 통화하며,
선배 아들맘으로 금새 공감해 주는 그녀의 현명함에 오랜만에 든든해진다.
(우린 2년 안에 만나는 걸로 약속🤣)

아이의 행동에 의문이 생기고, 육아로 어렵고 힘들 때면,
우리 아들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구나 생각하면 된다고❣️

어쨌든 사실 요즘 난 그 유명한 18개월이 뭔지 모르고,
새삼 이도도가 순하긴 한가보다 라고 느끼며 감사하다.
애교도 말도 하루하루가 변화하는 이도도를 보며,
그저 매일매일 행복하다 말할 수 있는 요즘🥰

밝고 웃음도 많은 아기라, 그걸 잘 표현 해주는 아기라,
그런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라줘 너무 고마워❤️

오늘은 생각난 김에 더 길게 꼬옥 안아줘야겠다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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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지런히
APRIL

결혼한지 2년 하고도 일주일.
이도도가 태어난지 571일째.

이전에도 말뿐 부지런하지는 않았지만_
어쨌든 자연스럽게 삶이 기준점이 변했다.

일에서 나로, 나에서 가족으로 :)

그리고 센서티브함이 줄어든건 아니지만_
파르르르 거리던 내가 세상에 무뎌진 것도 사실.

이제는 변화와 나아감에 두려움이 더 많아졌지만,
그래도 변화를 가질 수 없는 패턴의 삶에_
더 안주하기 전에 변화를 줘 볼까 한다.

말로만. 글로만. 머리로만. 하지 않기.
나 자신에게 하는 약속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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