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지런히
APRIL

결혼한지 2년 하고도 일주일.
이도도가 태어난지 571일째.

이전에도 말뿐 부지런하지는 않았지만_
어쨌든 자연스럽게 삶이 기준점이 변했다.

일에서 나로, 나에서 가족으로 :)

그리고 센서티브함이 줄어든건 아니지만_
파르르르 거리던 내가 세상에 무뎌진 것도 사실.

이제는 변화와 나아감에 두려움이 더 많아졌지만,
그래도 변화를 가질 수 없는 패턴의 삶에_
더 안주하기 전에 변화를 줘 볼까 한다.

말로만. 글로만. 머리로만. 하지 않기.
나 자신에게 하는 약속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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